2019.02.11 ~ 2019.02.16 #1 02/11 - 대장정의 시작 집 -> 동대구 복합환승터미널 -> 김해국제공항 ->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 드림텔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출발 당일! 둘다 집에서 완벽하게 허락을 못 받아서 나는 집에 미모 애들이랑 가는 걸로 말씀드리고, 서정이는 배캐랑 둘이서 가는걸로 말씀드리고 여행을 계획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동대구에서부터 친구랑 여행가는 배캐랑 같이 출발ㅋㅋㅋ 지금이야 에어부산에서 대구 코타키나발루 경로가 신규취항돼서 대구에서 직항 노선이 늘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대구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직항하는 비행편은 하나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그 편이 시간이 안맞았나 더 비쌌나 해서 우리는 김해국제공항으로 가서 타기로 하..